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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세이브 조건과 역대 KBO 통산 세이브 순위

kinissue 2024. 4. 26. 00:19

프로야구 기록 중에서 세이브"Save"란 팀이 점수를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투수가 등판해 승리를 지키며 경기를 마무리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물론 위의 경우라도 무조건 세이브 기록을 주어지는 것은 아닌데 크게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

 

팀이 3점 이하로 이기고 있을 때 등판해 최소 1이닝(3명 아웃) 이상을 책임지며 경기를 마무리해야 됩니다.

 

사실 대부분의 세이브 기록이 첫 번째 조건인 경우가 많은데 팀의 마무리 투수는 9회 3점 이하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팀의 승리를 지키기 위해 등판합니다.

 

두 번째

 

상대팀의 타자가 살아서 루상에 주자로 나갔을 때 루상의 주자와 함께 상대하는 타자와 다음 타자가 득점이 되었을 경우 동점이나 역전이 되는 상황입니다.

 

위의 경우는 투수가 등판해 아웃을 1명만 잡아도 세이브 조건이 성립되는데 사실 조금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루상에 나가있는 주자의 수+2를 했을 때 동점이나 역전이 되는 상황에서 투수가 등판해 팀의 승리를 지키며 마무리하는 경우입니다.

 

세 번째

 

4점차 이상으로 이기고 있어도 최소 3이닝 이상을 효과적으로 투구했다면 기록원에 의해 "세이브" 기록을 줄 수 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통산 세이브 기록은 오승환 선수가 보유하고 있는데 2023년 시즌 종료 기준으로 KBO 통산 400세이브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오승환 선수는 일본 프로야구 NPB 80세이브와 미국 메이저리그 MLB 42세이브를 포함하면 거의 독보적인 수준입니다.

 

 

KBO 통산 세이브 기록 2위부터는 손승락(271개), 임창용(258개), 김용수(227개), 구대성(214개), 정우람(197개), 진필중(191개) 등의 순입니다.

 

단일 시즌 세이브 기록도 오승환 선수가 2006년과 2011년 각각 47개의 세이브로 1위이며 다음은 2013년 송승락 46개, 2021년 오승환 44개, 그리고 진필중, 서진용, 고우석 선수도 각각 시즌 42개의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지금부터는 미국 메이저리그 통산 세이브 기록과 일본 프로야구 NPB 기록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메이저리그 MLB 통산 세이브 순위 5

 

1. 마리아노 리베라"Mariano Rivera" 652개

2. 트레버 호프만"Trevor Hoffman" 601개

3. 리 스미스"Lee Smith" 478개

4. 로드리게스"Francisco Rodriguez" 437개

5. 캘리 젠슨"Kenley Jansen" 425개

 

단일 시즌 최다세이브 기록은 2008년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 62개이며 다음은 1990년 바비 티그펜, 2018년 에드윈 디아즈 선수가 각각 57개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NPB 통산 세이브 "이와세 히토키" 선수의 407세이브이며 다음은 다카쓰 신고 286개, 사사키 가즈히로 252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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