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KBO MLB 프로야구 타율 순위

야구에서 타율"batting average"은 타자들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스탯 중에 하나로 영어 약어로는 "AVG" 또는 "BA"라고도 표시합니다.

 

타율은 타자의 타격 성적을 백분율로 나타내는 것으로 안타수를 타수로 나누어 소수점 아래 셋째 자리까지 계산(반올림)합니다.

 

*타수에는 포볼, 몸에 맞는 공, 희생타, 투수의 방해 등은 포함되지 않고 타자가 타격을 완료한 횟수를 말한다.(포함되는 것은 "타석"이라고 한다.)

 

한국 프로야구 KBO 리그에서 단일시즌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한 선수는 1982년 시즌 백인천 선수가 0.412("4할 1푼 2리"로 읽는다)로 꿈의 4할 기록을 유일하게 달성했습니다.

 

KBO 단일시즌 타율 순위 Top 5

 

1위 1982년 백인천 0.412

2위 1994년 이종범 0.393

3위 1987년 장효조 0.387

4위 2015년 에릭 테임즈 0.381

5위 2016년 최형우 0.376

 

한편 시즌 타율 기록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타석수가 시즌 경기수의 3.1배가 넘어야 되는데 현재 KBO 경기수 144x3.1=446.4 타석 이상입니다.

 

KBO 선수들의 3000타석 이상 통산 타율 기록을 살펴보면 이정후 선수가 0.340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다음은 장효조 0.330, 박건우 0.326, 손아섭 0.322 등의 순입니다. *2023 시즌 종료 기준

 

 

지금부터는 미국 메이저리그 MLB 타율 기록(1900년대 이후~)과 일본 프로야구 NPB 타율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단일시즌 메이저리그 타율 Top 3

 

1위 1924년 로저스 혼스비 0.424

2위 1901년 냅 라조이 0.421

3위 1922년 조지 시슬러 0.420

 

*1894년 휴 더피"Hugh Duffy" 선수가 타율 0.440을 기록한 것이 메이저리그 역사상 공식적인 최고 타율기록이다.

 

MLB 통산 타율 Top 3

 

1위 타이 콥 0.367

2위 로저스 혼스비 0.358

3위 에드 델라한티 0.346

 

일본 프로야구 NPB 타자들의 타율 기록을 간단히 살펴보면 단일 시즌 최고 타율은 1986년 "랜디 바스" 선수의 0.389이며 통산 타율은 "레론 리"선수의 0.320입니다.